KT리빙 CI. 사진=KT리빙
KT리빙 CI. 사진=KT리빙
KT그룹의 임대주택 운영관리회사 KD리빙이 'KT리빙(KT living)'으로 사명을 바꾸고 새 출발한다.

KD리빙은 지난달 29일에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KT리빙'으로 변경하고 10일 법원 등기를 완료하였다고 14일 밝혔다.

KT리빙은 KT 이미지, 브랜드를 통해 신뢰를 확보하고, KT그룹내 부동산 가치사슬(금융-개발-운영)을 완성해 가치를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향후 BM 확장을 위한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김환서 KT리빙 대표이사는 "사명변경으로 KT그룹의 소속감도 강화되고 향후 사업 확장 및 그룹 간 시너지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KT리빙은 현재 KT에스테이트의 기업형 임대주택 리마크빌과 동탄, 대구, 하남, 오송, 양주 지역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등 총 9223가구의 임대주택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