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회계연도는 222조8천억원 흑자…역대 최고
일본 3월 경상수지 29조9천억원 흑자…14개월 연속 흑자
일본 경상수지가 지난 3월까지 14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일본 재무성이 10일 공개한 국제수지 통계(속보치)에 따르면 3월 경상수지는 3조3천988억엔(약 29조9천억원) 흑자로 나타났다.

2023회계연도(2023년 4월∼2024년 3월) 경상수지는 25조3천390억엔(약 222조8천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흑자액은 비교할 수 있는 통계가 있는 1985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교도통신은 "일본 방문객 증가로 여행수지 흑자액이 대폭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짚었다.

경상수지는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배당·이자 등 소득수지, 경상이전수지 등으로 구성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