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주인공이 행복해야"…포항 곳곳서 어린이날 체험·행사
어린이날을 맞아 경북 포항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2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5일 환호공원 일원에서 버블·마술쇼, 방송 댄스 공연, 모범 어린이 시상식, 페이스페인팅, 교통안전 증강현실 체험, OX 퀴즈왕, 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 등으로 구성한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같은 날 시 체육회는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카약, 파워보트, 크루즈 요트 등 다양한 해양 레포츠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구룡포읍에 있는 과메기문화관은 체험 교실, 보물찾기, 룰렛 돌리기 행사를 진행한다.

포항해양경찰서는 4일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어린이날 기념 경비함정 공개행사를 하고, 청소년재단은 같은 날 포항청소년문화의집에서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무료로 운영한다.

포항교육지원청은 4일 경북과학고에서 어린이들이 과학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과학 싹 잔치를 연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의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가족·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