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한솔테크닉스
사진제공: 한솔테크닉스
한솔테크닉스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하는 ‘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플래티넘 스폰서 공식 협찬사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전시회는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엑스코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4대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 유일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다.

한솔테크닉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최초로 KS 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System) 인증을 획득한 Media PV를 포함하여 방음벽형 태양광 모듈, 고출력 태양광 모듈 및 수상형 태양광 모듈 등 다양한 태양광 시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솔테크닉스의 Media PV는 태양광 모듈과 LED 디스플레이를 융합한 제품으로, 최대 225W까지 출력이 가능하다. 또한, 여러 개의 모듈을 연결하여 하나의 스크린으로 구성한 후 건축물, 구조물 등에 설치할 수 있다. 대상물의 심미적인 가치 향상, 정보 전달, 옥외 광고 등의 장점이 있으며 제로 에너지 건축물용 태양광 모듈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한솔테크닉스의 전시 부스 벽면에는 총 24매의 Media PV를 설치하여 LED 미디어를 시연할 예정이다. Media PV는 1,145 x 1,145mm의 정사각형 사이즈로 동일 사이즈인 일반 BIPV제품과 연계하여 건축물에 설치하기 용이할 뿐만 아니라 작년에 출품하였던 Media PV 대비 소모 전력이 50%로 절감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출시하는 방음벽 태양광 모듈은 방음 성능을 유지하면서 태양광 발전이 가능하다. 또한, 한솔테크닉스는 일반 태양광 라인업으로 600W 저탄소 모듈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2024년 하반기에는 730W급(N-type HJT 적용), 625W급(TOPCon Cell 적용) 및 605W급(수상 설치 가능)의 고출력 제품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한솔테크닉스 관계자는 “당사는 다양한 태양광 모듈 라인업을 구축하여 제품 선택의 폭을 넓히고 KS 인증과 탄소검증제도에 부합하는 신뢰성 높은 제품으로 고객에게 경쟁력이 있는 태양광 모듈을 제공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태양광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