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랩 개발 초자건조대, 석유화학 분야로 공급 영역 확대
주식회사 푸른랩이 제조하고 있는 초자건조대가 석유화학 분야로 공급 영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푸른랩의 초자건조대는 대용량으로 많은 실험기구를 한번에 건조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강화유리로 된 투시장이 설치되어 있어 건조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타이머 기능을 통해 원하는 시간동안 자동 운전할 수 있다. 또한 높낮이 조절도 가능하여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내부 열풍 순환식 팬이 부착되어 있어 과열을 방지할 수 있으며, 누전차단기와 같은 안전장치도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다. 특히 선반의 경우 에폭시 처리가 되어 있어 강한 내구성과 부식을 방지할 수 있다고 알렸다.

푸른랩의 초자건조대는 현재 싱글(KL-800C)과 더블(KL-1600C) 2가지로 제작되어 실험실 내 설치 공간 확보에 따라 제품 선택이 가능하다. 현재 다수의 제약사 및 관공서 등에 공급돼 사용되고 있다.

푸른랩은 제약사 및 관공서에 그치지 않고 석유화학 분야로 초자건조대 공급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초자건조대는 높은 내구성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석유화학 분야에서도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푸른랩 관계자는 "초자건조대는 지난해 여러 업체별 실험동의 실험실에 싱글, 더블 등 다량 납품을 진행했다. 다양한 장점을 지닌 만큼 높은 수주 활동을 꾸준하게 유지해나가고 있다"면서 "특히 석유화학 분야로 공급 영역을 확대하여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식회사 푸른랩은 실험실용 장비와 분석기기의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는 이화학기기 및 실험시설장비 제조 전문 기업이다. 지난 20년간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쌓아온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실험실 기자재의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더 나은 고객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