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카메라를 들고 뉴욕 누빈 보모
뉴욕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보모로 살던 그는 틈만 나면 펠트 모자를 쓰고 뉴욕 곳곳을 돌아다녔다. 퇴근 후 거리에서 만나는 일상의 모든 순간을 카메라로 담기 위해서다. 정규 사진 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누구보다 ‘생동감’ 있는 순간을 잘 포착해낸 위대한 거리의 사진가다. (정답은 하단에)

티켓 이벤트 :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

  Mandy Barker
Mandy Barker
‘CCPP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 전시가 오는 18일부터 9월 8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기후 변화 인식 제고를 목표로 세계 사진가들이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사진으로 전달한다. 16일까지 아르떼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15명을 뽑아 초청권 2장씩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17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예술인 QUIZ 정답은 비비언 마이어)

꼭 읽어야 할 칼럼

● 누군가 미술시장을 조정하고 있다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카메라를 들고 뉴욕 누빈 보모
미국의 한 저널리스트가 ‘미술 작품의 미학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의 간극이 점점 벌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기사를 신문에 게재한 적이 있다. 다시 말하면 동시대 미술계에서 소수의 자본권력에 의한 인위적 시장 조정이 아주 용이하게 벌어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 부산시립미술관장 서진석의 ‘아트 앤 더 시티’

● 책과 여행의 닮은 점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카메라를 들고 뉴욕 누빈 보모
책은 읽는 재미도 있지만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그러고 보니 책과 여행이 많이 닮았다. 익숙한 것에서 잠시 벗어나 일탈의 즐거움을 주고, 평소보다 과하다 싶은 약간의 허영심에도 너그럽다. 가끔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돼보는 발칙한 상상의 실현도 가능하다. - 소설 애호가 소심이의 ‘소심이의 참견’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서울시향 실내악 시리즈Ⅲ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카메라를 들고 뉴욕 누빈 보모
서울시향의 세 번째 실내악 시리즈가 27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 하델리히가 멘델스존의 현악8중주 등을 협연한다.

● 연극 - 클로저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카메라를 들고 뉴욕 누빈 보모
연극 ‘클로저’가 23일부터 7월 14일까지 서울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네 남녀가 드러내는 열망과 집착을 조명해 소통과 진실의 중요성을 다룬다.

● 전시 - 미타테 마인드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카메라를 들고 뉴욕 누빈 보모
‘미니어처 작가’ 타나카 타츠야의 개인전이 6월 10일까지 서울 MPX갤러리에서 열린다. 오리지널 미니어처 52점과 사진, 영상 대형 오브제 등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