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는 내달 30일 운항하는 인천과 일본 도쿄(나리타공항) 노선 항공권을 15일 오후 5시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에어로케이, 인천∼도쿄 노선 항공권 15일 판매
에어로케이는 거점의무 사용 기간 종료에 따라 이번에 처음으로 청주공항 외 공항에서 항공편을 띄운다.

국토교통부는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최소 3년간 이곳에서만 노선을 운항하는 조건으로 2021년 4월 15일 에어로케이에 항공운항증명(AOC)을 발급했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인천 취항을 기념해 패션브랜드인 마뗑김과 협업, 항공업계 최초로 한정판 객실 유니폼을 출시했다"며 "취항 3주년에 맞춰 객실 승무원이 실제 착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유니폼은 현대백화점 충정점 매장에서 한정 판매된다.

에어로케이는 노선 취항을 기념하는 무료 항공권 이벤트와 전 노선 특별할인 행사도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