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경남 양산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사송 롯데캐슬' 주목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새 아파트’ 선호 현상이 뚜렷하다. 수요자들의 소득수준 증가와 그에 따른 라이프스타일 변화가 맞물리면서 보다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주거공간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통상 새 아파트의 경우 주거 트렌드에 부합하는 상품들로 조성된다. 넓은 서비스면적 제공에 펜트리,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은 물론 고급스러운 마감재 및 첨단 스마트홈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다.

여기에 단지도 공원을 방불케 할 정도로 다채로운 조경시설들로 채워져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역시 입주민들의 여가 및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로 채워지는 등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롯데건설이 최근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 B-8블록에 선보인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사송 롯데캐슬’은 2~3일까지 양일 간 진행된 청약에서 최고 14대 1, 평균 2.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최고 19층 11개동, 전용 65~84㎡ 총 9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최장 10년 간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고, 합리적인 임대료와 임대료 상승률도 5%로 이내로 제한돼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무엇보다 차별화 갖춘 상품성도 갖췄다. 남향 중심의 단지 배치와 4Bay 판상형 설계(일부가구 제외)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생활공간 내부는 드레스룸, 팬트리, 현관 워크인장, 알파룸(일부타입) 등이 적용돼 수납공간이 풍부하고, 전 가구 발코니 확장형 설계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GX룸이 포함된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실내골프클럽, 작은도서관,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다이닝키친, 다목적실, 공유주방, 코인세탁실 등 입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며 계절용품 및 부피가 큰 생활용품 보관이 용이한 세대창고(일부세대)도 제공된다.

이밖에도 주차장을 지하에 조성해 지상을 공원형 단지로 구현하고, 전체 대지면적의 약 38%를 조경에 할애하는 등 단지 내에서 쾌적한 주거가 가능하다. 수변정원을 품은 중앙광장을 비롯해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산책로 등도 단지 내 곳곳에 마련된다.

한편, 계약은 이달 17~20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14일까지 당첨자 서류 접수를 받고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