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 이종흔 매스프레소 대표, 허문호 YBM 대표, 이창식 YBM에듀 상무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좌측부터 이종흔 매스프레소 대표, 허문호 YBM 대표, 이창식 YBM에듀 상무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교육 기업 YBM(대표 허문호)이 글로벌 에듀테크 서비스 ‘콴다’를 운영하는 매스프레소(대표 이용재, 이종흔)와 손잡고 베트남 하노이에 영어 전문 어학원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개원식에는 허문호 YBM 대표와 이종흔 매스프레소 대표 등 양 사 임직원과 현지 유명 강사 등 학원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어학원의 발전을 기원했다.

YBM은 2022년 12월에 매스프레소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데 이어, 2023년 9월에는 매스프레소의 베트남 사업에도 투자한 바 있다. 또 두 회사는 AI 디지털 교과서 사업에서도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양 사는 이 같은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베트남 영어교육 시장에 공동 진출했다.

YBM의 강점인 콘텐츠 기획력과 강사 관리 및 어학원 운영 노하우, 매스프레소가 축적한 베트남 교육 시장에 대한 이해와 기술력 및 콴다의 브랜드 파워를 결합하여 베트남 영어교육 시장에서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계획이다.

허문호 YBM 대표는 “영어와 수학 분야 선두 주자인 두 기업이 뜻을 함께 하여 전략적 투자 관계를 실질적인 결과물로 구체화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베트남을 대표하는 어학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흔 매스프레소 대표는 “오랫동안 베트남 학생들의 국민 교육 서비스로 자리잡아 온 콴다가 영어교육 시장에도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베트남 1위 온라인 학원인 콴다 스터디를 통해 축적된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어교육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