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인 '신한SOHO사관학교 29기'에 고객 34명이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신보-신한은행, 소상공인 고객에 맞춤형컨설팅 제공
신한SOHO사관학교 29기는 경기신보 고객만을 위한 특화 기수로 개설됐으며, 지난 5일부터 매주 금요일 4시간씩 8주, 32시간의 교육을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사업 성공 및 매출 증대를 위한 브랜딩 및 홍보전략', '소상공인이 활용 가능한 금융지원 제도', '자영업자가 꼭 알아야 하는 법률'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교육 수료자들에게는 금융지원과 경영지도 상담 등 사후관리도 한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신한SOHO사관학교를 통해 도내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보증지원을 넘어 영업점 컨설팅 기능을 다각화 및 고도화하고,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