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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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할리스가 일본 진출을 추진한다.

할리스는 올해 상반기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할리스는 일본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올 상반기 오사카 난바 마루이 백화점에 직영점 1호점을 연다는 계획이다.

1998년 에스프레소 전문점으로 문을 연 할리스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확장하고 있다. 최근 일본 현지 2030세대 사이 한국식 카페와 디저트가 인기를 얻고 있고, 한국 문화에 호감도가 높은 점을 고려해 일본을 첫 해외진출국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종현 할리스 대표는 "아시아 최대 커피 소비국인 일본에서 한국의 카페 문화와 커피 맛을 알릴 수 있도록 직진출을 결정했다"며 "일본 주요 도시로 매장을 확대하고, 다른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