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고립·은둔청년 마음 돌본다…참여형 프로그램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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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고립·은둔청년에 대한 지원 정책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창원복지재단에서 실시한 '청년 고립 실태조사'를 근거로 학교·학원·직장 등을 다니지 않고 외출도 거의 하지 않는 청년이 창원지역에 6천400여명가량 될 것으로 추산한다.
이에 시는 실질적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을 발굴하고,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참여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오는 4월 15일에는 '고립·은둔청년, 포용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정책토론회를 열고 고립청년 등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또 올해 '청년 쾌유 합창단'을 신규 사업으로 운영하는 등 고립·은둔청년에 대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하반기에는 청년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자조모임을 마련해 심리 안정과 가족관계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최영숙 청년정책담당관은 "고립·은둔청년이 일반 청년처럼 사회에 참여하고 진입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는 지난해 창원복지재단에서 실시한 '청년 고립 실태조사'를 근거로 학교·학원·직장 등을 다니지 않고 외출도 거의 하지 않는 청년이 창원지역에 6천400여명가량 될 것으로 추산한다.
이에 시는 실질적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을 발굴하고,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참여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오는 4월 15일에는 '고립·은둔청년, 포용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정책토론회를 열고 고립청년 등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또 올해 '청년 쾌유 합창단'을 신규 사업으로 운영하는 등 고립·은둔청년에 대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하반기에는 청년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자조모임을 마련해 심리 안정과 가족관계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최영숙 청년정책담당관은 "고립·은둔청년이 일반 청년처럼 사회에 참여하고 진입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