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항 정박 화물선 기관실서 불…외국인 선원 2명 화상
19일 오전 0시 26분께 강원 삼척시 정하동 삼척항에 정박 중인 화물선 기관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당시 기관실에 있던 미얀마 국적의 선원 A(31)씨와 B(37)씨가 각각 얼굴과 팔 부위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발전기 부품 일부를 태워 소방 추산 22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40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