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내 최대 물산업 박람회서 아리수 단독 홍보관
서울시는 20∼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 산업 박람회인 '2024 워터코리아'(WATER KOREA)에서 아리수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 있는 선택'을 주제로 단독 특별 홍보관을 열어 환경친화적 아리수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릴 예정이다.

홍보관에서는 아리수 생산·공급·정책 등 15종의 행정업무시스템을 연계해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지털아리수 온(ON)'과 아리수 퀴즈, 아리수 네컷 즉석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홍보관 디자인은 올해 서울색인 스카이코랄과 서울시 캐릭터 해치를 활용했고 바리스타가 현장에서 아리수로 만든 커피를 다회용 컵에 제공하는 친환경 카페도 연다.

서울아리수본부 서울물연구원은 오는 22일 워터코리아 행사 중 하나인 '상수도 업무 개선 사례 발표회'에서 수돗물 정체를 예방하기 위해 상수도관로 관말에 설치하는 정체수 자동 배출 장치의 최적 설치 방안과 운영 기술을 발표한다.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은 "그동안 워터코리아에서 특·광역시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다가 더 적극적인 아리수 홍보와 교류를 위해 올해는 단독으로 특별 홍보관을 운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아리수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정책과 기술을 민간과 다른 지역, 세계에 알리고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