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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인 아들 첫 휴가, 가리비 먹고 싶대서…" 주문했다가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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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첫 휴가를 나온 군인 아들이 먹고 싶다는 가리비를 주문했다가 사장님의 깜짝 서비스에 감동했다는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아들이 군대를 갔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아들이 GOP를 지원해서 갔다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철책 올라가는 게 힘들 텐데도 다리 튼튼해질 거라며 매사 긍정적으로 지내려고 노력하는 아이가 첫 휴가를 나온다"고 운을 뗐다.

    첫 휴가를 나와서 뭐가 먹고 싶냐는 말에 A씨의 아들은 가리비를 꼽았다고 했다. 이에 A씨는 인터넷으로 홍가리비 5kg을 주문하면서 문의란에 '아들이 군대 첫 휴가 나와서 먹고 싶은 게 가리비라고 한다. 싱싱하고 좋은 걸로 부탁한다. 수고하시라'고 적었다.

    이후 업체 사장님으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다고 한다. A씨에 따르면 사장 B씨는 "군대 첫 휴가라면 그냥 드릴 수 없다"면서 주문을 취소하고 다시 2kg 주문서를 넣어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5kg을 보낼 테니 아들과 맛있게 드시라"고 말했다.

    해당 사연을 전하며 A씨는 "금액을 떠나서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감동했다"면서 "젊은 사장님 같았는데 말씀을 정말 고맙게 해줘서 감사했다. (아들이) 가장 먹고 싶어 했던 가리비 원 없이 먹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도 아들도 감사히 맛있게 먹고 혹여 누군가에게 작게나마 베풀 수 있게 된다면 기꺼이 베풀겠다"고 덧붙였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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