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대원제약, 진해거담제 완전가동도 부족…목표가↑"
엄민용 연구원은 "3월 개학 시점 꽃샘추위로 진해거담제 매출이 완만한 하락을 보여주면서 비수기인 1분기에도 4분기 수준의 매출을 낼 것으로 보인다"며 "진천공장 증설로 진해거담제 6개 라인을 갖췄으나 현재 풀가동으로도 부족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대원제약의 실적에 대해 "작년 매출이 5천억원을 돌파했는데, 곧바로 올해 매출액이 연결 기준 6천억원 수준까지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작년 6.1% 수준이었던 영업이익률도 8∼9%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라파스와 공동 개발 중인 마이크로 니들 패치 비만치료제 DW-1022가 지난 6일 임상 1상 승인을 받았다는 점도 호재로 평가했다.
엄 연구원은 "11월 임상이 종료돼 연내 임상 결과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붙이는 패치 형태의 비만치료제로 상온보관과 투약 편의성이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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