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플랫폼 젠테, 업스테이지 출신 김근교 CCO 영입
명품 플랫폼 ‘젠테’는 김근교 전 업스테이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총괄 이사(사진)를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 겸 경영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CCO는 포스코, SK텔레콤, 애플, 업스테이지 등에서 위기관리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등을 담당해온 전문가다.

젠테는 유럽 현지의 부티크와 손잡고 7000여개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을 공급하고 있는 명품 플랫폼이다.

자체 개발한 ‘젠테포레’ 시스템을 통해 유럽 현지 150여개 부티크의 재고를 실시간으로 연동, 중간 유통 단계를 줄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가품 이슈를 원천차단했다.

정승탄 젠테 대표는 “김 CCO가 정보기술(IT)업계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젠테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