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대성, 바이브온과 AI 입시 컨설팅 서비스 나선다
교육 콘텐츠 플랫폼 기업 디지털대성이 바이브온코퍼레이션과 인공지능(AI) 입시 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바이브온코퍼레이션은 초개인화 AI 입시상담 서비스 '바이브온'을 운영하는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현재까지 전국 80여개 고등학교에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업무제휴로 디지털대성은 대성마이맥 회원에게 AI 기반의 개인맞춤형 입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제휴를 시작으로 다양한 결합상품 출시와 혁신적인 교육 서비스 공동 개발에도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김희선 디지털대성 대표는 "AI 기술은 확장성이 커 다양한 개인 맞춤 교육 서비스 개발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AI 관련 기업과의 제휴, 투자,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사 서비스를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