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 고려대 세종캠퍼스 부총장(왼쪽)과 제7회 자랑스러운 고대 세종인 상을 수상한 박정필 중원엔지니어링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제공
김영 고려대 세종캠퍼스 부총장(왼쪽)과 제7회 자랑스러운 고대 세종인 상을 수상한 박정필 중원엔지니어링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제공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제7회 자랑스러운 고대 세종인 상에 박정필(경영 84) 중원엔지니어링 대표와 최광열(경영 79) 이앤씨아이앤씨 최고경영자(CEO)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고대 세종인 상은 학교 발전과 위상을 높인 동문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정필 대표는 1997년 중원엔지니어링를 설립하고 세계적인 건설장비 제작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나눔의 가치를 지역 사회와 모교에 끊임없이 환원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최광열 CEO는 학교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학생들의 해외인턴을 추진하는 등 세종캠퍼스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 고려대 세종부총장은 “수상자로 선정된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학교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교우들의 헌신적인 모습이 고대 구성원 모두에게 큰 울림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박정필 중원엔지니어링 대표는 “지금이 있기까지 큰 힘이 됐던 ‘고대 정신’을 잊지 않겠다”며 “국가와 사회, 그리고 고려대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임호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