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역 우수 문화자원에 새 숨결…특화 콘텐츠 공모
'홍의장군' 곽재우와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 선생을 테마로 한 웹툰, '한국의 피카소'라 불리는 전혁림 화백의 작품을 주제로 한 '미디어 파사드', 성리학자 남명 조식의 '경의(敬義) 사상'을 바탕으로 한 K-기업가 정신 웹툰.
모두 지난해 경남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지원을 받아 만들어진 경남특화 소재 문화콘텐츠다.

경남도는 올해도 지역의 우수한 역사·문화·관광자원에 새 숨결을 불어 넣는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오는 29일까지 지역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5개 과제 개발 신청을 받고 선정된 기업에 과제당 1억∼1억7천만원을 지원한다.

선정 기업은 실감콘텐츠, 캐릭터, 애니메이션, 메타버스, 웹툰, 증강현실(AR) 등 형태로 문화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