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이용훈)와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이사장 김호곤)은 발달장애인 축구 발전과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22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진행된 두 기관의 업부 협약식에는 이용훈 스페셜 올림픽코리아 회장과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장, 방송인 김승현 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축구를 통한 사회 환원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의 노력 △발달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 등에 대한 협력 △발달 장애인 스포츠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사랑나눔FC의 발달장애인 축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 참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2004년 설립된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전 세계 200개국 670만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발달장애인 국제 스포츠 기구 스페셜올림픽의 한국지부다. 송종현 한경닷컴 뉴스국장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