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대한적십자사 사료전시실 '디지털 아카이브' 완공
호반건설은 지난 26일 대한적십자사와 '적십자 사료전시실 디지털 아카이브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정채영 부회장 및 김세준 호반그룹 전무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호반건설과 대한적십자사는 사료전시실을 리모델링하고,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 사료들을 디지털화하는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재난, 재해, 감염병 등의 현장에서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디지털 사료전시실 구축으로 기존 활동의 기록과 정보들을 항구적으로 보존 및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호반건설은 리모델링 비용 등 총 1억2천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디지털 아카이브 완공을 기념해 특별전 '시작점(Beginning of KoreanRedCross)'을 오는 3월30일까지 개최한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이번 디지털 아카이브 리모델링 개관은 적십자사 활동을 항구적으로 기록하고 이용할 뿐 아니라 많은 분들의 공감과 동참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사료전시실 리모델링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성낙윤기자 nyse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