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단독주택지, 건축 본격화
경상북도개발공사와 단독주택시공 전문기업 더존하우징이 민관공동사업으로 공급하는 경북도청신도시 단독주택지(레이크빌리지, D-11BL)의 건축 착공이 본격화된다.

공사는 2월 넷째주부터 1차 분양분을 중심으로 2단계 단독주택용지 내 건축 착공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축 예정 중인 단독주택지(D-11BL)는 단지 동쪽으로는 331만㎡에 달하는 호민지 호수공원을 끼고 있고 북쪽으로는 생태하천과 천년 숲이 있다. 인근에 경북도청 청사, 공공기관 등이 위치하고 있어 뛰어난 정주 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 공사 공급에 따른 저렴한 토지 분양가, 선호도 높은 30~65평형으로 구성했다.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총 9가지 타입을 선택할 수 있어 단독주택지에 마련된 3동의 타입별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더존하우징 분양관계자는 “견본주택 방문객들로부터 토지 분양과 건축을 합쳐 3억원대의 합리적인 가격과 특화설계가 적용된 평면에 대한 좋다”며 조기 마감을 예상했다.

경상북도개발공사 관계자는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단독주택지(D-11BL)는 국내 최초 민관공동 활성화 사업을 통해 분양 전부터 지역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며 “그동안 단독주택은 토지를 분양받은 후 별도로 건축업자를 찾아 주택을 건축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민관공동사업으로 가격은 낮추고 품질을 높였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