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건축박람회 '2024 코리아빌드위크'가 21일 개막했다.

코리아빌드위크는 38년째 이어오는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박람회다. 국내·외 건설·건축 기자재와 기술, 인테리어 디자인 솔루션 등이 전시된다.

AIoT(지능형 사물인터넷) 건물 관리 플랫폼 'insite'를 내세운 HDC랩스를 포함, 약 800개의 기업이 참가한다. 2,700여개의 부스에서 건설 산업의 핵심 이해관계자와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각 사의 기술력과 신제품을 소개한다.

한샘은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인 225㎡(약 68평)의 부스를 마련했다. ▲프리미엄 붙박이장 '시그니처' ▲서재형 부엌 '유로300 오리진' ▲클래식 스타일의 욕실 '프리모 화이트' 등을 선보였다.

정유진 한샘 R&D본부 홈퍼니싱상품1부 이사는 "단순히 저가의 상품을 많이 파는 것 보다는 질 적인 향상을 해야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삶을 더 윤택하게 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된 상품을 제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코리아빌드위크'는 오는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영상취재 양진성, 영상편집 김정은, CG 김 준


성낙윤기자 nyseong@wowtv.co.kr
국내 최대 건축박람회…인테리어 신제품 각축전 [뉴스+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