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감 나는 승마 체험'…익산 공공 승마장 XR 체험관 개장
XR(eXtended Reality)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을 망라한 첨단 기술로, 실제 체험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고 시는 설명했다.
체험관에서는 가상의 말을 만져보고 돌보고, 안전하게 타보는 경험을 모두 할 수 있다.
시는 승마 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다가오는 어린이날부터 조랑말을 주제로 한 '포니 체험장'을 운영하고, 대표 관광지인 미륵사지 석탑과 왕궁리 유적을 활용한 홍보 콘텐츠도 개발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생활 스포츠로 거듭난 승마를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승마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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