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서해 귀성길 원활…인천∼섬 여객선 정상 운항
10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백령도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코리아프린스호를 시작으로 인천과 섬을 잇는 13개 항로 여객선 15척이 모두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대부도∼이작 항로와 영종도 삼목∼장봉 항로는 선박 검사 등으로 휴항 중이다.
이날 오전 6시 15분 현재 서해 먼바다에는 초속 3∼6m의 바람이 불고 0.5m 높이의 파도가 일어 여객선 운항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설날인 이날 하루에만 귀성·귀경객 등 3천500명가량이 연안여객선을 타고 인천과 섬을 오갈 것으로 내다봤다.
오는 11일에는 3천500명,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2천명이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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