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인해' 쇼핑몰, 10일만에 84만명 방문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달 26일 문을 연 스타필드 수원 방문객 수가 열흘 새 84만명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수원특례시 장안구 정자동에 있는 스타필드 수원은 지역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에게 특화한 '2세대 스타필드'의 첫 매장이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이어 지역 스타필드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별마당 도서관과 MZ세대가 선호하는 패션, 식음료,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으면서 매일 수많은 방문객으로 붐비고 있다.



지하 8층∼지상 8층, 축구장 46개 크기인 연면적 10만평(33만1천㎡) 규모에 4천500대가 주차할 수 있는 수원 지역 최대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수원은 지역 스타필드 최초로 '별마당 도서관'이 들어서고, MZ 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가 대거 입점한다는 소식에 개장 전부터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개장 이틀째이자 토요일이었던 전날 오후에는 1층 게임 팝업체험존에서 열린 행사로 인해 한꺼번에 많은 사람이 몰려들어 안전사고 우려가 나왔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