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전문가' 이명철 판사, 율촌 합류
노동 분야 전문가인 이명철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34부 부장판사(사법연수원 30기·사진)가 법무법인 율촌에 합류한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부장판사는 최근 사직 의사를 밝히고 율촌으로 이직하기로 했다.

이 부장판사는 1996년 제3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0여 년간 법관으로 재직했다. 수원지방법원, 대법원, 서울중앙지방법원 등에서 근무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낸 2021년 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근로조에서 활동하며 노동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대법원 재판연구관은 10년 이상 경력을 채운 법조인 가운데 발탁한다. 재판연구관 재직 중에는 쟁점이 첨예한 상고심 내용을 지속적으로 다룬다. 대형 로펌이 공직자윤리법상 취업 제한(퇴직 후 3년)을 받지 않고 영입할 수 있는 베테랑 법관 중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꼽힌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