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숙 Sh수협은행장은 올해 적극적인 연체 관리로 건전성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강 행장은 지난 25∼26일 열린 신년 경영전략회의에서 "올해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연체 관리로 건전성을 강화하겠다"며 "비이자이익, 핵심예금 증대에도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수산·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금융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고객중심 현장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내달부터 전국을 도는 현장경영을 통해 직원과 소통하고 영업력 강화, 성과 중심 보상 제도 확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경영전략회의에서는 상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사령장 수령식, 우수영업점·우수직원 포상 등이 진행됐다.

수협은행장 "올해 적극적인 연체 관리…건전성 강화 노력"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