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24일 노무법인 다산 소속의 이경섭 노무사와 율천 소속의 김재훈 노무사를 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

경기도의회, 노무사 2명 법률고문으로 첫 위촉
도의회에는 17명의 법률고문이 활동 중인데 모두 변호사로, 노무사 출신 법률고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법률고문의 임기는 2년으로 자치법규의 제·개정 폐지와 관련한 법령 해석 및 적용에 관한 자문, 의회 관련 쟁송사건 소송 수행 등의 역할을 맡는다.

염종현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정책지원관(78명)을 비롯한 인적 자원의 급격한 확대와 인사권 독립에 따라 직원 인사, 복무와 관련된 현안이 많다"라며 "이를 슬기롭게 극복해 내기 위해 노무사를 법률고문으로 맞이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