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중외공원의 문화 인프라 활용 등 거주 환경 우수
현대엔지니어링과 범양건영이 공동 시공하는 광주 북구 ‘힐스테이트 중외공원’이 이달 공급된다. 중외공원의 쾌적성과 문화예술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어 거주 환경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6층, 1466가구(2블록 785가구, 3블록 681가구)로 조성된다. 2개 블록 모두 전용 84~157㎡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되는 게 특징이다.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중외공원의 문화 인프라 활용 등 거주 환경 우수
중외공원 특례사업은 208만㎡의 대규모 부지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이 중 녹지 면적이 148만㎡에 달한다. 단지는 중외공원 부지 내에 있어 박물관지구와 비엔날레지구, 어린이대공원지구, 연제·동운지구 등 중외공원의 다양한 문화예술 인프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공원엔 아시아문화정원 등도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중외공원 내 비엔날레 주차장 부지에는 3층 규모의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신축이 추진되고 있다.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중심이 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 생활 인프라도 다양하다. 인근에는 서광주IC와 북문대로가 자리해 광주 도심 및 인근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교육 환경으론 하백초교와 함께 광주예술중·고, 고려중·고 등이 가깝다. 매곡동과 운암동 내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내에는 종합 학원 입점이 2블록에 예정돼 있다. 본촌일반산업단지, 첨단과학 국가산업단지2지구, 상무지구 등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주변 환경에 맞는 고급화 설계가 적용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위주의 평면설계가 적용된다. 가구마다 개방감과 통풍, 채광을 높였다. 데크식 단지 구성, 저층부 테라스 및 복층형 구성(일부 가구) 등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된다. 여기에 단지 내에는 힐스라운지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세탁실, 작은 도서관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가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에서도 대규모로 조성되는 중외공원의 우수한 인프라와 입지적 장점, 국내 주거 시장을 선도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만나는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