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서울서 전세 사느니 집 살래요"…짐 싸서 어디 가나 봤더니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울 전셋값 3.3㎡당 2300만원 넘어서
    서울 거주자, 경기·인천 매매 큰 폭 상승
    경기도 수원시 아파트 밀집지역 전경.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수원시 아파트 밀집지역 전경. 사진=연합뉴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서울 거주자가 경기와 인천 등 아파트를 사들였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2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월간 주택가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전셋값은 2316만원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작년 3월부터 2200만원대를 유지하다 11월 2300만원을 돌파해 지속해서 오르고 있다.

    월세가 오르면서 월세 수요 일부가 전세 수요로 유입됐고 입주 물량이 줄어든 탓에 전세 물건이 많지 않은 점 등이 전셋값을 밀어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전셋값. 사진=부동산인포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전셋값. 사진=부동산인포
    서울 전셋값 상승으로 서울 거주자들이 경기와 인천에 있는 아파트를 사들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매매 현황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7~11월) 기준 서울 거주자의 경기 아파트 매매 건수는 5838건으로 직전 연도 하반기(2022년 7~11월) 2334건보다 3504건(150.12%) 급증했다. 같은 기간 서울 거주자의 인천 아파트 매매 건수도 540건에서 841건으로 늘어 301건(55.74%) 증가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서울을 벗어나도 일자리는 서울에 있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때문에 서울 출퇴근이 용이한 지역으로 이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이송렬 기자
    안녕하세요. 한경닷컴 이송렬입니다.

    증권, 금융 등 분야를 거쳐 지금은 부동산 관련 기사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우리 동네 집값은 왜 오르고 내려갔는지, 시장에서 나오는 뒷얘기 등 독자분들에게 유익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yisr0203@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서울 스터디카페 5곳 중 1곳 '무조건 환불 불가'…"규정 잘 살펴야"

      서울시는 지난해 말 스터디카페 300여곳의 운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5곳 중 1곳꼴로 '무조건 환불 불가' 규정을 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서울시가 한국여성소비자연합과 합동으로 시내 스터디카페...

    2. 2

      "열흘 전엔 2.6억이었는데…" 전셋집 구하려다 '깜짝'

      서울 전셋값이 다시 상승 폭을 키웠다. 역세권 인근 등 세입자들이 선호도가 높은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면서 전세 물건이 적어진 탓이다. 집값이 부진하다 보니 매매 대신 전세로 눈을 돌리는 세입자들도 늘어난 점도 ...

    3. 3

      강원 원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40분…여주~원주 복선전철 첫 삽

      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강원 원주와 서울 강남 간 이동 거리가 4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총 사업비 9309억원을 들여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국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