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신임 총장에 김진상 전자공학과 교수
김진상 경희대 전자공학과 교수(사진)가 지난 8일 제17대 경희대 총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다음달 14일부터 4년이다. 김 신임 총장은 2001년부터 경희대 전자공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학교 입학처장, 학생지원처장, 일반대학원장, 중앙도서관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전자공학회 반도체소사이어티 회장을 맡고 있다. 김 신임 총장은 1962년생으로, 경희대에서 전자공학 학사·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 미국 콜로라도주립대에서 디지털 회로 설계를 연구해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정희원 기자 top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