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견본주택을 지난 5일 오픈 후 주말까지 3일간 9000여명이 내방했다고 8일 밝혔다.

내방객들은 견본주택을 둘러보고 난 뒤 기존 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설계에 관심을 보였다.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견본주택 내부 모습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견본주택 내부 모습
우선 전 가구를 남향 위주에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고, 3면 발코니(일부 타입 제외) 구조를 적용했다. 3면 발코니 구조는 발코니 확장시 더 넓은 실내 면적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로는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하여,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필라테스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견본주택을 들린 한 신혼부부는 “아파트 분양가는 계속 오르고, 공급은 줄고 있어서 지금이 내집마련 최적의 타이밍이라는 판단 하에 이번 분양을 관심있게 보고 있었다”며 ”최근에 가봤던 견본주택보다 내부가 넓고, 타입별로 주방 쪽에 고급스러운 큰 창, 스카이라운지 등 커뮤니티시설을 갖춰 아파트가 고급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장점은 단연 영통·망포 더블생활권 입지다. 수인분당선 영통역을 도보 이용 가능하고, 2024년 개통 예정인 GTX-A 용인역도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인근에 동탄인덕원선도 계획되어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광역버스 정류장이 있어 1시간 이내에 강남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수원 영통 중심상업지구가 도보 거리에 위치하고,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수원 프리미엄 아울렛 등과도 가깝다. 또한 서천초교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서천중, 서천고 등이 가까이 있으며,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삼성전자 직주근접 입지도 특징이다. 삼성전자 본사인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와 삼성전자나노시티 기흥캠퍼스가 가까이 있어 통근이 편리한 곳에 위치해 있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삼성전자 계열사와 협력업체가 모여 산업벨트가 형성된 대규모 산업단지다.

한편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 ~ 지상 최고 23층, 총 472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가구수는 ▲84㎡A 201가구 ▲84㎡B 109가구 ▲84㎡ C 107가구 ▲84㎡ D 35가구 ▲100㎡ 20가구로 구성된다.

청약은 1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비규제지역이라 1순위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은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 가능하며, 전용면적 85㎡ 이하는 60%, 85㎡ 초과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동천역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6년 하반기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