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중랑천 산책하다 천막 안에서 콘서트 즐겨요"
경기 의정부시는 겨울철 매주 토요일 중랑천 발물쉼터에서 '난로 콘서트'를 연다고 5일 밝혔다.

도심 하천인 중랑천을 산책하다가 잠시 머물러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대형 천막과 난로, 의자 등을 설치했다.

이곳에서 6일 기타리스트 정원진이 포크기타 연주회를 연다.

앞서 첫 공연으로 지난 달 23일 프라임 싱어즈 팀이 편안한 무대를 선사했다.

13일에는 에어로폰과 색소폰의 듀엣 연주인 오색공감 음악회가 예정됐다.

의정부시는 시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고자 6개 도심 하천을 문화예술이 있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