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허브도시산업·전력반도체특화단지 전담팀 신설
부산테크노파크 조직 개편…"슬림화·효율적 운영 도모"
부산테크노파크는 조직 슬림화와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일부 조직을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신발패션진흥단의 7개 팀을 슈비즈지원·스타일테크기반·신발패션인증·첨단신발허브·섬유패션융합센터 등 5개 센터로 슬림화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해 7월 부산시 공공기관 통폐합 과정에서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와 부산디자인진흥원 섬유패션사업을 넘겨받아 설치한 신발패션진흥단의 직무체계와 업무 생산성을 재평가해 이같이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추진과 관련해 '글로벌허브도시산업육성 전담팀'을 신설해 규제 특례 발굴 등을 지원하고, '전력반도체특화단지추진 전담팀'을 신설해 관련 산업 육성에 나선다.

또 해양신산업육성 전담팀을 해양신산업육성센터로 격상해 데이터 기반 해양 신산업 연구와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유승엽 디지털혁신창업단장을 부산테크노파크 최초 1급 고위직으로 승진 발탁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