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인천시, 12개 분야 시민감사관 63명 위촉
인천시는 12일 시청에서 제11기 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감사법무·토목건축·보건복지 등 12개 분야에서 전문자격과 실무경험을 갖춘 63명을 감사관으로 위촉했다.

시민감사관은 앞으로 2년간 시의 기관 종합감사에 직접 참여해 위법·부당한 행정사항의 개선을 건의하게 된다.

인천시는 투명한 감사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2003년부터 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전문성을 갖춘 시민들이 시정을 폭넓게 살피고 인천 발전에 기여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