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대신에프앤아이 등급전망 하향…"부동산PF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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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6일 대신에프앤아이의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져 관련 리스크가 높아졌다며 등급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한신평은 이날 보고서에서 이 같은 이유로 대신에프앤아이의 무보증사채 등급전망을 기존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낮췄다.
신용등급은 A를 유지했다.
보고서는 "은행권 부실채권 매각물량 감소 등으로 부실채권 투자자산 잔액이 꾸준히 감소한 반면, 부동산 PF 및 오피스 투자 등 부동산 관련 자산이 전체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한신평에 따르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 2017년 50%를 웃돌던 부실채권 투자자산 비중은 20%대로 하락했고, 부동산 PF와 오피스 투자 금액 등이 전체 자산의 약 45%를 차지하고 있다.
보고서는 "전체 자산의 약 25%를 차지하는 부동산 PF 투자자산과 해외 투자자산의 경우 잠재 위험이 높다"고 봤다.
그밖에 부실채권 투자 업계의 치열한 경쟁 구도가 지속되고, 높아진 조달금리 수준 및 부동산 PF 관련 대손부담 등으로 수익성 저하 압력이 높아진 점도 등급전망 조정 시 반영했다고 한신평은 밝혔다.
/연합뉴스
한신평은 이날 보고서에서 이 같은 이유로 대신에프앤아이의 무보증사채 등급전망을 기존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낮췄다.
신용등급은 A를 유지했다.
보고서는 "은행권 부실채권 매각물량 감소 등으로 부실채권 투자자산 잔액이 꾸준히 감소한 반면, 부동산 PF 및 오피스 투자 등 부동산 관련 자산이 전체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한신평에 따르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 2017년 50%를 웃돌던 부실채권 투자자산 비중은 20%대로 하락했고, 부동산 PF와 오피스 투자 금액 등이 전체 자산의 약 45%를 차지하고 있다.
보고서는 "전체 자산의 약 25%를 차지하는 부동산 PF 투자자산과 해외 투자자산의 경우 잠재 위험이 높다"고 봤다.
그밖에 부실채권 투자 업계의 치열한 경쟁 구도가 지속되고, 높아진 조달금리 수준 및 부동산 PF 관련 대손부담 등으로 수익성 저하 압력이 높아진 점도 등급전망 조정 시 반영했다고 한신평은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