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시기부터 진로와 직업 세계에 관심을 두고 미래를 준비하도록 돕는 '청소년 겨울방학 진로 캠X캠'이 2024년 1월 13일~1월 15일 일정으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초등 5,6학년 및 중등 1,2,3학년 대상이며 참여 학생들은 ①행동의 변화로 이어지는 인상 깊은 경험 ②다양한 직업 탐구 ③직업별 적성과 준비 방법, 전망 이해 ④직업 멘토 및 대학생과 네트워킹 ⑤진로에 대한 고민 촉진이라는 소득을 얻을 수 있다.

1일 차에는 인문·사회 현직 멘토 6인(변호사, 회계사, 경영컨설턴트, 애널리스트, 방송국 PD, 외교관)의 멘토링이 진행되고 2일 차에는 이·공계열 현직 멘토 6인(의사, 인공지능 개발자, 로봇 공학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항공우주과학자, 생명바이오연구원)이 참여하여 자신의 직무를 소개하고 참여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3일 차에는 대학생들이 안내하는 대학 캠퍼스 탐방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본 행사는 미래세대(대학생, 청소년) 리더를 양성하는 전문 교육기관인 재단법인 NSI(New Society Institute)에서 주관한다. 강희찬 NSI 미래교육센터장은 “10여년 간 4000명에 달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진로 선택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을 많이 접했다”며 “진로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가급적 빠른 시기에 제공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밝혔다.

행사는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 신청을 위한 자세한 내용은 NSI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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