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을 확정한 소설 ‘탄금’을 웹툰으로 독점 연재한다고 22일 밝혔다.

장다혜 작가의 소설 ‘탄금’은 실종 10여 년 만에 비밀을 안고 돌아온 조선 거대 상단의 아들 ‘홍랑’과 이복누이 ‘재이’ 간의 사랑과 의심을 넘나드는 서스펜스 로맨스다. 정교한 스토리와 섬세한 감정 묘사로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며 탄탄한 팬덤을 구축했다.
리디, 소설 ‘탄금’ 넷플릭스 영상화에 이어 웹툰으로 공개
리디, 소설 ‘탄금’ 넷플릭스 영상화에 이어 웹툰으로 공개

소설 ‘탄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이 확정돼 작품성과 화제성을 입증했다. 조보아, 이재욱 등 실력파 배우 캐스팅으로 원작 팬은 물론 로맨스 마니아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웹툰으로 만나는 ‘탄금’은 독진 작가와 호뚜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매혹적 작화가 특징이다. 수려하면서도 섬세한 작화로 작품 배경인 조선시대를 완벽하게 고증했다. 또 남녀주인공의 로맨스를 한층 애절하게 그려내는 동시에 얽히고설킨 인물 간 비밀과 반전을 박진감 넘치게 각색하는 등 원작의 인기 요소를 재해석하는 데 집중했다.

리디는 웹툰 ‘탄금’ 독점 연재를 기념해 포인트 증정 이벤트를 펼친다. 유료로 1화 이상 감상하고 리뷰를 남긴 고객 중 500명을 선정해 300포인트를 증정한다. 유료로 10화 이상 소장한 고객 전원에게는 2500포인트를 제공한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