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조망 숲세권…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12월 분양
대우건설은 경상남도 김해시 삼계동 1027-3번지 일원에 ‘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28층 아파트 6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630가구로 조성된다. 남향 위주에 판상형 구조(84A·84B·110)와 혼합형 구조(84D), 2면 개방형 설계(84C)를 적용해 채광성과 일조권,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이 단지는 영구조망 숲세권을 갖고 있다. 노후화된 북부신도시 대체주거지가 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단지는 김해 시내를 차량으로 약 5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내년 7월께 무계-삼계 국도대체우회도로 중 주촌면과 삼계동 구간이 일부 개통, 2025년 12월께 전면 개통 예정이다. 이 밖에도 광재IC, 서김해IC 등을 통한 고속도로 접근도 용이하고, 부산김해경전철선 가야대역이 가까이 있어 부산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신명초가 도보권에 위치하고 분성중, 분성고, 구산고 등 초중고를 아우르는 학군을 갖췄다. 특히 단지에서 장신대역 학원가가 가깝고 화정글샘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인프라도 인근에 들어서 있다.

장신대역 인근 삼계동 중심상업지역과 대형마트, 병원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가까워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다. 분성산, 경운산에 둘러싸인 숲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 해반천을 따라 마련된 산책로와 김해 시민체육공원 등도 가깝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독서실, 작은 도서관, 그리너리 스튜디오,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가구당 1.36대 이상의 주차공간 설계로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과 스마트도어 카메라, 고화질 CCTV, 주차관제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을 도입한다. 늘어나는 전기차 수요에 맞춰 10기의 넉넉한 전기차 충전설비도 갖추고 있다. 조명제어, 난방제어, 쿡탑열원차단, 세대현관방문객확인 및 문열림, 원격검침, 엘리베이터 호출까지 가능한 스마트한 월패드가 적용된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