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디앤아이한라, ESG 종합평가서 A등급 획득
HL디앤아이한라는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3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종합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단계 오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인권보호와 노동환경 개선 등 사회적 책임을 의미하는 ‘S’ 부분에선 A+ 등급을 받았다.

이 회사는 ‘안전보건 전 임직원 참여’라는 목표 아래 매월 1회 중대재해근절 결의대회를 시행하고, 모바일 위험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안전보건 활동들을 실시해 오고 있다. 환경 분야에선 저탄소 친환경 사업장 구현을 위해 주요 환경 이슈에 대해 세부 실천 목표를 정하고 환경경영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TCFD(기후변화관련 정보공개 협의체) 동참과 지지를 선언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선 이사회 중심 책임경영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배구조헌장 제정과 이사회 평가를 실시했다. HL디앤아이한라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시장의 신뢰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