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개장한 경기 연천군 중면의 '임진강 댑싸리 정원'에 16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연천 임진강 댑싸리 정원 16만 명 방문…지난해 2.5배
연천군은 올해 9∼10월 임진강 댑싸리 정원에 16만4천702명이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만3천899명의 2.5배 수준이다.

올해 '인생 사진' 명소로 유명세를 탄 임진강 댑싸리 정원은 연천군의 대표 관광명소로 거듭났다.

연천군은 내년 임진강 댑싸리 정원을 더욱 아름답게 조성하고 주차장과 화장실 등을 추가로 확보해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임진강 댑싸리 정원이 SNS 등을 통해 유명세를 치르면서 많은 방문객이 몰렸다"며 "내년에는 올해 부족했던 부분을 개선해 편안하고 안전한 관람 여건을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