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안동일 사장, 대한금속·재료학회 최고상 수상
안 사장은 현대제철에서 2050년 넷제로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생산체제로의 전환, 세계 최초 1.0GPa(기가파스칼·단위면적당 100㎏의 하중을 견디는 강도)급 자동차용 전기로 제품 개발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현대제철 탄소중립 로드맵을 직접 발표하면서 2050년까지 친환경 철강사로 전환해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현대제철은 이를 위해 현재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 생산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2030년까지 연간 500만t의 저탄소 제품 공급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안 사장은 시상식에서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제철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전환점에 서 있다"며 "변화의 시기에 시대적 소명을 갖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해 금속재료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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