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백제전 폐막…"17일 동안 300만명 방문"
도는 이날 오후 부여군 백제문화단지 주무대에서 대백제전 폐막식을 열었다.
폐막식은 대백제전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감사패 수여, 폐막 선언, '꺼지지 않는 불꽃, 백제금동대향로' 주제 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공식 행사에 이어 인기 가수들의 공연과 불꽃쇼도 펼쳐졌다.
도는 지난달 23일 개막일부터 17일 동안 일본·중국·베트남·미얀마 등 해외 8개국과 전국에서 총 300만여명이 공주·부여 축제장을 방문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면서 백제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220만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대백제전은 오늘 막을 내리지만, 성왕과 백제인들이 펼쳤던 큰 뜻과 원대한 꿈은 우리가 계승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도민과 함께 백제의 위대한 역사와 진취적인 기상을 힘차게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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