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월 비농업 고용 33만6000만건…실업률은 3.8%
미국 노동시장이 아직도 탄력성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6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9월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은 33만6000건으로, 전문가 예상치인 17만건을 2배 가까이 뛰어 넘었다.

어제 발표된 ADP 비농업 고용 지표가 예상치의 절반에 불과한 지표를 보이자, 경기 침체를 대비해 연준의 매파 기조가 사그라들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나스닥,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들도 조금은 안정세를 보였지만, 하루만에 판이 판이 바뀐 것이다.

비농업 고용 지표 발표 전 2만780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던 비트코인은 지표 발표 후 순식간에 2만7500달러 선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실업률은 3.8%로 전문가 예상치(3.7%)와 유사한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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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