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인공암벽장 단장…무료로 초·중·고급 코스 운영
전북 고창군은 단풍철을 앞두고 인공암벽장을 단장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등급별로 다양하고 체계적인 등반을 할 수 있도록 홀드(암벽을 오를 때 손으로 잡거나 발로 디딜 수 있는 곳)의 위치를 조정해 코스를 새롭게 설계했다.

새로 단장한 코스는 모두 18개로 초급 5개, 중급 7개, 고급 6개로 구성됐다.

군은 전날부터 고창 나들목 공원에 샤워실 등을 갖춘 인공암벽장을 운영 중이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수요일은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초급부터 선수들까지 다양한 이용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새 단장을 했다"며 "군민들이 생활체육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