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관람객 79만명 돌파…경남 가을 축제와 시너지 효과 기대
대성황 이룬 산청엑스포…추석 황금연휴 44만명 발길
6일간의 추석 황금연휴 동안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에 44만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몰리며 대성황을 이뤘다.

4일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개막 이후 반환점을 지난 산청엑스포는 전체 관람객 수 79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추석 연휴에 44만2천902명이 산청엑스포를 찾았다.

조직위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산청엑스포 부행사장인 산청IC 축제광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오는 8일 개막하는 진주 대표 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 등과 연계해 더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지금 추세라면 목표 관람객 120만명을 향해 순항할 것으로 보고 남은 기간 안전, 교통, 서비스 분야에 더 주력할 방침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안전, 교통, 서비스 분야 등을 재점검해 남은 기간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인생 최고의 엑스포를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