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경제TV는 오늘 국내 최고의 아파트를 선정하는 '2023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건설사들의 열띤 경쟁 속에 모두 11개 기업이 수상을 했고, 종합대상의 영예는 SK에코플랜트의 '청계 SK뷰'에 돌아갔습니다.

양현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2023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대상' 시상식.

부동산 시장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내외 악재 속에서도 주거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건설업계의 노력을 재확인했습니다.

[조주현 / 한국경제TV 대표이사: 현장에서 국민의 주거문화를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땀을 흘리는 분이 계십니다. 오늘 이 자리는 그런 건설업계 여러분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선 모두 11개 건설회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국토부장관상인 종합대상의 영예는 SK에코플랜트의 '청계 SK뷰'가 차지했습니다.

건축 설계와 조경 등을 조화롭게 지은 데다, 주거환경 역시 우수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주거복지 대상에는 한화 건설부문의 '포레나 양평'이, 고객만족 대상에는 한양의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이 선정됐습니다.

친환경 대상과 브랜드 대상은 각각 롯데건설의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 포스코이앤씨의 '더샵 파크솔레이유'가 차지했습니다.

서울특별시장상은 현대엔지니어링(사회공헌 부문)과 쌍용건설(도시활력 부문)이 각각 수상했습니다.

한국경제TV 대표이사상은 DL이앤씨(그린홈), HDC현대산업개발(스마트홈), 현대건설(주거가치), 대우건설(혁신개발)이 선정됐습니다.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시상식은 주거와 환경, 사회 공헌을 아우르며 국내 주택산업 발전을 위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양현주입니다.


양현주기자 hjyang@wowtv.co.kr
주거문화 선도 대표아파트…종합대상 '청계 SK뷰' [2023 대표아파트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