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전세가 상승 전환…매매가도 6주 연속 올라
대구지역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 전환했다.

14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번 주 월요일(9월 11일) 기준 대구 아파트 전셋값은 한 주 전보다 0.01% 올랐다
대구 아파트 전세가는 올해 들어 최근까지 누계가 -12.45%를 기록할 만큼 하락세를 이어 왔다.

부동산 업계는 이달 들어 대구 아파트값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전셋값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대구 아파트 매매가는 0.07% 오르면서 6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수성구(0.12%)가 범물·지산동 중소형 평형 위주로 상승을 이어갔고 중구(0.1%)는 남산·대봉동 위주, 달성군(0.1%)은 다사·화원읍 역세권 주요 단지 위주로 가격이 올랐다.

/연합뉴스